기재부-고용부, 11월 고용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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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6-12-14 13:23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와 고용부가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33.9만명 증가했다.

농림어업·건설업 등의 고용이 개선되며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반등하였으나 제조업은 감소세(△10.2만명)가 지속됐다.

고용률(15~64세)은 66.6%로 42개월 연속 상승세(동월기준 역대 최고치), 전체 실업률(3.1%)은 보합세이나 울산 지역 실업률이 크게 상승했다.

◇ 취업자수

11월 취업자는 양호한 기상여건, 기저효과 등에 따른 농림어업·건설업 고용증가에 힘입어 반등(10월 27.8 → 11월 33.9만명)했다.

* 11월 전국강수일수(8.6일)는 전년(15.1일, ‘73년이래 최다)의 절반 수준
* 취업자 증감(전년동월비, 만명) : (’16.8)38.7 (9)26.7 (10)27.8 (11)33.9
농립어업 취업자증감 : (’15.11)△16.8 (‘16.9)△6.5 (10)△4.6 (11)3.1
건설업 취업자증감 : (’15.11)△3.7 (’16.9) 4.1 (10) 5.9 (11) 11.1

제조업은 조선업 구조조정, 수출부진 등의 영향이 지속되며 두 달 연속 취업자가 10만명 이상 감소했다.

* 제조업 취업자증감(전년동월비, 만명) : (’16.8)△7.4 (9)△7.6 (10)△11.5 (11)△10.2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업이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나 한진해운 법정관리·철도파업 영향 등으로 운수업 감소세 지속됐다.

* 서비스업 취업자증감(전년동월비, 만명) : (’16.8)45.7 (9)36.9 (10)39.0 (11)31.1
업종별 취업자증감 : (보건 및 사회복지)+8.5 (숙박음식)+7.4 (운수)△1.4

◇ 고용지표

15~64세 고용률은 66.6%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며 42개월 연속 상승세 지속(동월기준 역대 최고치)했다.

* 15~64세 고용률(%) : (’15.11) 66.3 → (’16.11) 66.6 (+0.3%p)

경제활동참가율(63.0%)은 상승(+0.3%p), 실업률은 3.1%로 보합이나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울산 지역 실업률이 크게 상승(+1.7%p)했다.

* 경제활동참가율(%) : (’15.11)62.7→(16.11)63.0, 실업률(%) : (’15.11)3.1→(16.11)3.1
* 구조조정 관련지역 11월 실업률(%) : (울산)3.9 (전남)2.9 (부산)3.1 (경남)2.6
변동(전년동월비, %p) +1.7 +0.7 △0.4 0.0
실업자 증감(전년동월비, 만명) +1.0 +0.7 △0.8 +0.1

◇ 청년층

청년층은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 부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신규채용 위축 등으로 취업자가 감소했다.

* 청년 인구증감(전년동월비, 만명) : (’16.8)△6.8 (‘16.9)△7.4 (10)△7.6 (11)△8.0
* 청년 취업자증감(전년동월비, 만명) : (’16.8)5.6 (9)4.1 (10)3.1 (11)△1.9

청년층의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면서 고용률(+0.1%p)과 실업률(+0.1%p)이 동반 상승했다.

* 청년 지표(’15.11→’16.11, %) : (경활율)45.4→45.6 (고용률)41.8→41.9 (실업률)8.1→8.2

미국의 금리인상·신정부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 구조조정 영향, 경제심리 위축 우려 등 하방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12월에는 ‘15.12월 큰 폭의 취업자증가(+49.5만명)로 기저효과도 (-)로 작용

연내 재정집행 목표달성(이월·불용 최소화 등), 내년도 주요 예산사업 집행 사전준비 등을 통해 경기·고용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연계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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