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화 <퍼햅스 러브>가 2006년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홍콩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7일 홍콩영화제작자 협회는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퍼햅스 러브>를 공식출품작으로 발표했다.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연출하고 금성무, 장학우, 지진희, 주신이 주연을 맡은 <퍼햅스 러브>는 1천만 달러가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뮤지컬 영화다. 여기에 <와호장룡>의 포덕희와 <2046>의 크리스토퍼 도일이 영화의 촬영을 맡았고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공연을 준비중인 볼리우드 뮤지컬 안무의 대가
파라 칸이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등 최고의 제작진을 자랑한다.
이미 제작전부터 홍콩과 중국에서 관심을 모았던 <퍼햅스 러브>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폐막작이 되면서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으며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한발 가까워졌다. 2005년 9월 30일 이전에 공개상영된 작품만이 출품 가능한 아카데미의 기준 때문에 <퍼햅스 러브>는 공식 개봉이 12월임에도 금주까지 단 7회의 특별상영을 해왔으며 모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한류스타 지진희가 출연한 <퍼햅스 러브>가 홍콩출품작이 되면서 한국배우들 출연작이 아카데미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중국의 출품작인 <무극> 역시 장동건 주연의 무협판타지. 한국출품작인 <웰컴투 동막골>외에 중국어권 대표작들도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국내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가 되면서 내년 아카데미영화제는 국내관객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퍼햅스 러브>가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에서 받았던 기립박수의 뜨거운 열기를 내년 아카데미까지 이어가게 된다면 한국 배우의 출연작이 또 한번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위엄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네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초대형 뮤지컬 영화 <퍼햅스 러브>는 올 겨울 전 아시아지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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