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1월 정보통신기술 수출…14개월 만에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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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6-12-15 11:41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11월 ICT분야 수출입동향은 수출 148.0억불, 수입 80.8억불, 무역수지 67.2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수출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증가, 휴대폰은 감소로 전체 수출은 3.3%(전년 동월대비) 증가하여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반도체는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 등으로 22개월만에 두자리 수로 증가세로 확대됐다.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 지속·패널 단가 반등 등으로 16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휴대폰은 글로벌 경쟁 심화 및 시장 성장세 약화 등으로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베트남은 증가, 중국·EU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SSD 및 PC 부분품 등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7.2억불 흑자로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ICT 수출은 148.0억불로 전년 동월대비 3.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7.9억불, 11.6%), 디스플레이(24.7억불 3.1%) 및 컴퓨터 및 주변기기(6.6억불, 15.2%) 증가, 휴대폰(20.9억불, △27.4%)은 감소 기록했다. 반도체는 수요(모바일·서버 등) 확대 및 단가(D램, 낸드) 상승으로 22개월(’15. 1월) 만에 증가세 두자리 수로 확대됐다.

* 반도체 수출 증감률(%) : (’16.7월) △2.6 → (8월) 2.5 → (9월) △2.6 → (10월) 1.7 → (11월) 11.6
* D램 현물가격(4Gb, $):(’16.7월)1.67 →(8월)1.68 →(9월)1.82 →(10월)2.34 →(11월)2.55
* 낸드플래시 현물가격(64Gb, $):(’16.7월) 2.89 → (8월)2.93 →(9월)2.90 →(10월)2.93 → (11월)3.06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 지속 및 패널 단가 반등 등으로 16개월(’15. 7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 디스플레이 수출 증감률(%) : (’16.7월) △19.2 → (8월) △6.8→ (9월) △3.9 → (10월) △5.2 → (11월) 3.1
* 대형 패널(9인치 이상) 단가(IHS, $) : (’16.7월) 82 → (8월) 80 → (9월) 86 → (10월) 92
* OLED 수출 증감률(%) : (’16.7월) 9.5 → (8월) 11.4 → (9월) 28.2 → (10월) 19.7 → (11월) 16.1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등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6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증감률(%) : (’16.7월)29.3 → (8월)22.7→ (9월)14.9→ (10월)7.4→ (11월)15.2
* SSD 수출 증감률(%) : (’16.7월)42.4 → (8월)37.3 → (9월)22.9 → (10월)17.4 → (11월)58.8

휴대폰은 글로벌 경쟁 심화 및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약화 등으로 감소, 9월 이후 감소 추세는 소폭 둔화했다.

* 휴대폰 수출 증감률(%) : (’16.7월) △10.2 → (8월) △18.2 → (9월) △33.8 → (10월) △33.1 → (11월) △27.4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SA,%) : (’14) 27.7 → (’15) 12.9 → (’16) 3.2
* 중국기업 글로벌 시장 점유율(SA, %) : (’13) 25.4 → (’14) 32.6 → (’15) 34.1 → (’16. 3Q누적) 38.5

지역별로는 미국(14.8억불, 4.9%↑), 베트남(13.8억불, 42.2%↑)은 증가, 중국(홍콩포함, 80.5억불, △3.6%), EU(7.7억불, △1.9%) 등은 감소폭이 개선됐다. 미국은 휴대폰(5.5억불, △15.2%)은 감소하였으나 반도체(2.7억불, 3.8%↑), 컴퓨터 및 주변기기(1.4억불, 100.5%↑), D-TV(0.2억불, 62.2%↑) 수출 확대로 증가 전환했다. 베트남은 해외생산기지向 부품 중심의 휴대폰(4.0억불, 25.6%↑), 반도체(3.7억불, 38.9%↑), 디스플레이(2.5억불, 174.6%↑) 등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경쟁 심화로 휴대폰(8.5억불, △42.1%)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반도체(37.4억불, 5.5%↑) 수출 증가로 연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감소세가 완화됐다.

* 중국 월별 수출액(억불) : (’16.1) 61.1 → (3) 70.1 → (5) 67.8 → (7) 67.4 → (9) 78.0 → (11) 80.5

EU는 휴대폰(0.4억불, △73.8%), 디스플레이(0.6억불, △33.0%)는 감소하였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1.1억불, 75.4%↑) 수출 호조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ICT 수입은 80.8억불로 전년(80.4억불) 대비 0.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1.3억불, △6.1%)는 감소, 휴대폰(11.8억불, 0.2%↑), 디스플레이(4.3억불, 1.1%↑), 컴퓨터 및 주변기기(8.0억불, 15.3%↑)는 증가했다. 반도체는 낸드플래시(1.2억불, 95.6%↑)는 증가했으나 D램(2.8억불, △49.6%), 메모리MCP(3.2억불, △13.2%) 및 시스템 반도체(18.9억불, △1.2%)는 감소했다. 휴대폰은 글로벌 제품 수요 감소로 완제품(5.5억불, △8.7%)은 감소했으나, 부분품(6.3억불, 9.4%↑) 수입이 늘어나며 증가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4.7억불, 26.2%↑), EU(5.2억불, 4.0%↑)은 증가했으나, 중국(홍콩포함, 30.8억불, △16.1%), 미국(6.2억불, △18.4%)은 감소했다. 베트남은 휴대폰(2.5억불, 79.4%↑), 컴퓨터 및 주변기기(0.5억불, 37.3%↑), D-TV(0.3억불, 19.7%↑) 등 해외 역수입 물량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EU는 반도체(0.8억불, △12.3%)는 감소, 디스플레이(0.4억불, 33.8%↑) 및 컴퓨터 및 주변기기(0.5억불, 32.1%↑)는 증가했다. 중국은 반도체(8.1억불, △38.9%), 휴대폰(7.3억불, △21.2%), 디스플레이(1.7억불, △14.9%) 등 주요 품목 감소로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은 반도체(2.5억불, △30.9%), 디스플레이(0.3억불, △13.3%) 등 대부분 품목에서 하락하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ICT 수지는 67.2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산업 흑자(80.0억불)에 기여했다. 중국(홍콩 포함, 49.7억불, 최대 흑자국), 미국(8.7억불)에 대해서는 흑자 기조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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