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지에스건설 장/단기 신용등급 A-/Stable, A2-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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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12-19 18:25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16년 12월 19일 수시 및 정기평가를 통하여 지에스건설(이하 ‘회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A/Negative, A2에서 A-/Stable, A2-로 하향 조정하였다.

◇주요 등급 조정 논거

나신평은 2015년 12월에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Negative로 변경하면서 EBIT/매출액 2.0%, EBIT/금융비용 2배, 영업현금흐름/총차입금 10%를 하향조정 검토요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8월에도 회사의 상반기 실적을 검토하면서 해외공사의 진행 여부가 신용위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1)완공이 임박한 프로젝트들의 추가적인 원가율 조정 여부 2)선투입 자금 회수 여부 3)원가 관리 능력을 모니터링하여 재무적 부담이 해소되지 않은 경우에 하반기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검토 결과 2016년 분기별 플랜트 부문의 손실 규모가 확대되면서 최근까지의 영업 실적이 햐항 조정 검토 요인 3개를 모두 충족하였으며 이익 창출력 대비 과중한 부채 부담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회사의 장·단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

금번 등급 하향의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손실 플랜트 공사들의 완공이 지연되면서 회사의 이익 및 자금 창출력 등 영업 실적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플랜트 부문의 지속적인 추가 원가 발생으로 건축(주택 포함) 부문에서 우수한 채산성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EBIT/매출액은 약 1%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 부문은 2016년 분기별 영업 적자 규모가 확대되어 왔으며 주요 손실 프로젝트의 선투입자금 회수 지연 등으로 2015년 이후 영업 활동 현금 흐름도 부(-)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플랜트 공사의 완공 예정일을 감안하면 2017년 상반기까지 영업 실적 변동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동 공사들이 예정대로 완공될 경우 하반기 이후에는 일시적인 영업 실적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회사의 원가 관리 능력과 2017년 이후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분양 경기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중기 이후의 영업 실적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둘째, 적극적인 자구계획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재무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2014년 중 약 5,500억원의 유상 증자, 2015년 중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약 7,500억원) 등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이익 창출력 및 자금 창출력으로 2016년 9월말 부채비율이 282.3%를 나타내는 등 재무안정성의 개선 정도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또한 분양성이 미흡한 장기 미착공 현장의 우발채무가 회사의 재무안정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실제 2016년 10월에 양주백석아파트 사업의 우발채무 현실화로 약 1,900억원의 차입금을 회사가 인수하였다. 신규 시행사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2017년 중에 약 1,600억원의 차입금이 추가적으로 인수될 예정이다.

또한 4,000억원을 상회하는 장기 미착공 현장의 우발채무 역시 회사의 재무안정성 개선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택현장들의 분양 실적 및 채산성이 양호하여 단기적인 이익창출력은 현 수준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나 창출 가능한 이익 규모 대비 과중한 부채부담 등을 감안하면 중단기간 내 재무안정성의 현격한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등급 전망 및 주요 모니터링 요소

등급 전망은 Stable이다. 이는 진행 중인 주택현장의 양호한 분양 실적, 풍부한 보유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재무적 융통성, 계열 등으로부터의 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해외 플랜트 공사의 추가 원가 발생 규모 및 선투입자금 회수 여부, 주택현장의 분양대금 수령 현황 및 입주 실적 등이 향후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다. 나신평은 회사의 해외 현장 원가 관리가 원활하게 되고 주택 현장의 입주 및 분양 실적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EBIT/매출액 3%, EBIT/금융비용 2배, 영업 현금 흐름/차입금 10% 이상을 유지하고 부채비율 230% 이하를 충족할 경우 등급 상향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반면에 해외 현장의 추가 원가 투입 및 주택 현장의 입주 리스크 확대 등으로 EBIT/매출액 1.5%, EBIT/금융비용 1.5배, 영업 현금 흐름/차입금 5% 이하를 기록할 경우 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건설업의 비우호적인 산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상향 조정 검토 요인의 EBIT/매출액은 이전 A/Negative 등급이 부여되었을 때의 하향 조정 검토 요인보다 1%p 높은 수준을 제시하였다. 또한 부채비율 230%가 신규 상향 조정 검토 요인으로 추가되었다. 이는 주요 손실 플랜트 공사의 마무리로 영업실적의 정상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입주 리스크의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보다 높은 수준의 재무안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http://www.nicerating.com/research/researchAll.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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