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열등감 1위, 절반이 업무능력 앞선 동료 꼽아”

직장인 95.7% 열등감 경험… 원인은 ‘나보다 업무능력, 연봉 많은 동료’

같이 입사했던 동료, 업무 능력 탁월… “자꾸 비교, 위축돼 열등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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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구인구직
2016-12-20 10:25
서울--(뉴스와이어)--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겪었을 열등감, 과연 나만의 일일까?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직장인 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의 열등감’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6명이 ‘직장생활 중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대상으로는 ‘같이 입사했던 동료’(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24명 중 95.7%가 ‘직장에서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답변은 4.3%에 불과했다.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으로는 업무능력(28.8%)과 연봉(26.9%)을 꼽았다. 특히 남성은 연봉(15.9%)을, 여성은 업무능력(13.9%)를 가장 많이 답해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 외에도 학력(16.8%), 돈과 배경(11.5%), 대인관계(10.6%), 외모(5.3%)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에서 열등감을 느끼는 대상으로는 절반가량인 49%가 ‘같이 입사했던 동료’를 답했다. 이어 후배(19.7%), 선배(16.3%), 상사(14.9%)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에 따라 열등감을 느끼는 대상은 약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동료(25.0%), 후배(11.1%), 상사(8.7%), 선배(8.2%) 순인 반면 여성은 동료(24.0%), 후배(8.7%), 선배(8.2%), 상사(6.3%) 순으로 답했다.

‘열등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설문 참가자들은 같이 입사했던 동료가 나보다 업무 추진능력이 낫거나 일을 잘해 급여가 높을 때 열등감이 생긴다며 내가 형편없는 사람처럼 느껴져 열등감을 느끼고 자꾸 위축된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업무능력이 뛰어난 동기 및 동료들에 대한 미묘한 경쟁심, 승진에서 뭔가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갑작스런 업무지시 해결능력과 영어회화 능력 등 열등감의 원인은 다양했다.

‘직장에서 느낀 열등감이 직장생활 또는 개인에게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7명(68.2%)이 자신감 및 업무에 대한 흥미가 감소됐다고 답했다. 반면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극이 됐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31.8%에 그쳤다.

벼룩시장구인구직 개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이 만든 구인구직서비스 전문 브랜드로 신문·인터넷·모바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 플랫폼인 신문은 현재 전국에서 47개 지역판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한 ‘벼룩시장구인구직’ 앱은 7월에 구글 마켓 비즈니스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서비스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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