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 꿈나무를 위한 연말 대중행사 개최

대중과의 소통으로 기초과학 저변확대 노력

2016-12-21 17:06
포항--(뉴스와이어)--(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사장 남궁원, 이하 APCTP)는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함께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지역 아동·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한 연말 과학대중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간 동안 진행하는 시리즈 행사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판토마임 공연인 ‘별동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몸 이야기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대생 선배와 함께하는 Christmas 과학 콘서트’ ▲과학의 대중화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2회째 진행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2016 올해의 과학도서 10선’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다양한 청중을 고려한 단계별 구성으로 연령에 따른 교육 수준을 고려한 과학콘텐츠를 제공하여 기존 과학 행사들의 약점을 보완·구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포항시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연말연시 지역민을 위해 지자체와 R&D연구소의 협력으로 의미 있는 지식 나눔의 기회를 포항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CTP 정우성 사무총장은 “이번 대중행사를 계기로 연구기관과 포항지역 주민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공대 내 위치한 APCTP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APEC인준의 국제 이론물리연구소로서 16개 국가와 28개 국제협정연구소의 활발한 이론물리연구 교류의 장으로 세계 유수의 학자와 잠재력 있는 연구원들이 연구교류를 진행하는 한국 유일의 이론물리학 국제공동연구소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6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로 16개국가가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담당 진수형
054-279-361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