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최초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

이계중 이사장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면 결국 구민 행복 되어 돌아 올 것”

여성 인재가 공단의 미래 경쟁력… 가족돌봄 휴직 제도, 유연근무제 등 시행

2016-12-22 10:43
서울--(뉴스와이어)--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국 ‘일하기 좋은 기업협회(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의 한국지사인 GWP 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016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의 수상사는 국내 굵직한 대기업들과 메이져 공기업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수상을 통해 공단이 대기업과 견주어 경쟁력을 인정받고 지방공기업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공공부분에 선정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제도는 ‘포춘 US 100대 기업‘을 비롯한 EU,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46개국에서 사용하는 GWP 표준 진단 툴인 ’GWP 신뢰경영지수'를 활용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는 물론 기업문화와 회사에 대한 자긍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운 항목들을 계량화하기 위해 ‘신뢰의 질’을 따져보는 1차 신뢰도 조사(Trust Index)를 거쳐 2차 기업의 신뢰 구현 방향이 직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의견을 물었으며(Employee Comment) 3차로 회사의 기업문화 경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Culture Audit)을 측정했다. 이결과 공단은 높은 점수를 획득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임이 입증했다.

여성 인재를 위한 공단의 다양하고 세심한 복지제도는 여성 인재 확보는 물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조화를 꾀할 수 있었다. 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근로자를 위해 시차 출퇴근형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질병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 발생 시 휴직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직’ 제도 운영, 근로자 개인별 상담을 지원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운영, 가족과 취미활동 공유 등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일家양득 프로그램’ 운영, 공동육아 워킹맘 독서토론 모임, 직장어린이집 우선보육지원, 신뢰도 증진을 위한 내부고객 이벤트 등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계중 이사장은 “여성 인재가 마음 편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으면 그것이 결국 강동구민과 고객의 행복이 돼 기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개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11월 18일 강동구청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10개의 문화체육시설, 4개의 구립도서관, 16개동 주거지주차, 21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0, 2011년도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공단 1위로 선정, 2013년 경영평가 ‘가등급’ 2014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표창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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