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지역별 채용인원 할당제’ 등 신입직원 채용방법 일대 혁신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은 2005년도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

원서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shinbo.co.kr)를 통해 접수하며, 채용 예정인원은 40명이다.

채용공고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신보 홈페이지, 잡코리아, 다음취업 센타(커리어), 인크루트, 스카우트, 워크넷(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에 게재 되고,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우대제’를 확대하고 ‘지역별 채용인원 할당제’를 새로 도입, 채용 예정 인원의 30%(종전 25%)를 지방대학(서울소재 이외의 대학) 졸업자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별 채용인원 할당제’는 지방대학 졸업자 채용인원을 신보 직원의 지역별 인력분포 현황에 따라 할당하여 선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간 인력자원의 불균형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장애인과 이공계 출신자를 우대하고, 연령과 전공제한을 폐지하는 등 능력위주의 개방형 채용제도를 함께 도입하였다.

여성 취업희망자의 경우 신보의 지난해 신입직원 중 25%가 여성이었던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다수 직원들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용조사와 신용평가를 하는 등 중소기업지원 특수금융 업무를 수행하지만 채용에서 남녀차별은 없기 때문이다.

면접전형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연수원 합숙면접으로 개별·팀별 프리젠테이션 면접과 체육활동 평가 등이 이루어진다. 신보는 합숙면접을 통해 응시자들을 밀착 관찰·평가하여 인성과 조직활동 능력 등 개인의 역량을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신보 채용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밀착형 합숙면접에서는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 사고를 지닌 응시자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dit.co.kr

연락처

신용보증기금 홍보실 김충배 차장 02-710-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