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 임진강 참게를 되살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난 97년10만 마리의 새끼참게 방류를 시작으로 9년간에 걸쳐 3백50십만 마리의 새끼 참게를 방류한「임진강 새끼참게 방류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파주, 연천, 포천의 130여 어가는 8월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임진강 참게잡이 철을 맞아 10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강에서 참게가 이렇게 많이 잡힐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지난해에 약 35톤을 잡았는데 올해에는 40톤 정도는 잡겠지요. 지난 9월 2일 임진강 상류에 있는 북한 4월 5일 댐에서 갑자기 물을 방류하여 겪은 물난리만 없었으면 더 잡을 수도 있었습니다.”

임진강 참게 되살리기 9년의 결실을 찾는 현장에서 이곳 참게잡이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 임진강영어조합법인 대표 장석진씨가 전하는 말이다

이 사업을 추진해온 도 관계자는 임진강의 참게를 되살려 어업인 소득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임진강의 참게장, 참게매운탕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잘 살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찾아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의지와 더불어 임진강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어장의 공동관리와 불법어업추방 노력과 협조가 지금의 결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6년부터 임진강, 한강, 남·북한강, 평택호, 남양호 등 도내 주요내수면에 어가소득이 높은 황복, 뱀장어, 쏘가리 등의 어린물고기 3천9백만마리(17억원)를 방류한 「내수면수산자원조성사업」의 효과가 결실을 맺어 99년 1,112톤에 불과했던 경기도의 내수면 어업생산량을 04년도에는 우리나라 내수면 어업의 총생산량 10,302톤의 38%에 이르는 3,887톤으로 증강시켜 내수면어업에 종사하는 도민의 소득을 크게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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