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MBA, ‘KU 경영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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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6-12-23 13:49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원장 김주권)이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KU 경영포럼’을 창립하고 22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에서 ‘KU 경영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세계경제와 한국-2017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주권 경영전문대학원장 등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7년 경영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건국대 MBA ‘KU경영포럼’은 앞으로 경영·경제 분야 전문가 및 석학을 초청해 월 1회, 연 10회 조찬 세미나를 포함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건국대 신병주 사학과 교수의 ‘조선 건국과 정도전’, 대외경제연구원 정철 무역통산본부장의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대한민국’,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리즈: 4차 산업혁명이란?’, KOTRA 아카데미 김영웅 고문의 ‘중소기업의 미래, 아프리카’, 산업연구원 장윤종 선임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 시리즈: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건국대 김주권 원장은 “KU 경영포럼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장,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장,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 경영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MBA는 KP(Konkuk Professional)-MBA와 KS(Konkuk Specialized)-MBA 등 두 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집중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KP-MBA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경영학분야들을 포괄하는 General MBA ▲기술·디자인 경영분야에 집중하는 MOTD(Management of Technology & Design) MBA 집중과정이다.

KS-MBA 프로그램에는 ▲Big Data MBA(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의 모든 과정을 학습하는 집중과정) ▲Fin Tech MBA(금융 산업과 관련한 IT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래 금융 산업을 학습하는 과정) ▲Business Law MBA(기업경영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국내법과 국제법을 학습하는 집중과정) 등 특화 과정을 신설했다.

신입생들은 KU MBA라는 동일한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해 첫 학기 동안 기초과목들을 이수한 후 두 번째 학기부터 자신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프로그램과 집중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 MBA는 경영학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경영학 분야로 KU MBA 집중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유망 산업을 분석해 건국대가 타 대학에 비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학 분야로 특화된 집중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건국대 MBA는 학문간 허브(HUB)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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