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7 편입학 필기고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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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6-12-23 15:44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23일(금)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 교내 106개 고사장에서 2017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를 실시했다. 건국대 편입학에는 총 411명 모집에 6,774명이 지원, 평균 16.4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서 인문계열은 국어(30문항, 50점)와 영어(30문항, 50점), 자연계열은 수학(25문항, 50점)과 영어(30문항, 50점)를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다. 주로 대학 3학년이 갖추어야하는 계열별 기초지식과 필수 교양 수준에 대해 평가한다.

1단계 합격자는 2017년 1월3일(화)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1월 17일(화) 열릴 예정이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예술디자인대학 12월 27(화)~28일(수),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1월 11일(수) 각각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2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348명 모집에 총 5,390명이 지원, 평균 15.4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361명이 원서를 내 22.68대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전공)별로는 일반편입학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6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62대1, 문화콘텐츠학과 47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0.33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에서는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4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문화콘텐츠학과 42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1대1, 행정학과와 부동산학과 40대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건국대는 2017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인문계와 자연계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각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60%와 면접고사 성적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은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 사범대학은 1단계 필기고사 100%를 거쳐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30%와 실기고사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과 인성, 적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각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과목 및 범위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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