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어반플레이, 네이버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투자 유치

도시문화콘텐츠 전문미디어 ‘어반폴리’ 런칭

뉴스 제공
어반플레이
2016-12-26 11:00
서울--(뉴스와이어)--아카이브 기반 도시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어반플레이(URBANPLAY, 대표 홍주석)’가 네이버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어반플레이는 ‘도시에도 OS(Operating System)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도시문화콘텐츠를 창작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지역 콘텐츠의 잠재된 가치를 발견하고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도시에서 콘텐츠를 담아내고 알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운영체제(OS)를 구축함으로써 도시문화콘텐츠 시장의 잠재적 시장가치와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어반플레이의 문제의식은 유형의 하드웨어(공간)는 넘쳐나지만 공간을 채울 질 좋은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과 질 좋은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또한 최근 골목상권과 소규모 비즈니즈 시장을 통해 활기를 되찾은 도시들은 다시 빠른 속도로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서 도시문화콘텐츠 시장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괴리감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반플레이는 이러한 도시문화콘텐츠 시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설립 이후 문화기획자가 ‘자생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콘텐츠의 가치가 올바르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선사례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프로젝트들을 실행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지역 커뮤니티, 창작자, 문화기획자 간 네트워크에 기반해 자생적 운영시스템을 확보하고 공공 및 문화산업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성과 시장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최근 2016년 실행되었던 ‘연희, 걷다l공예, 있다(서울, 연희동)’, ‘2016 네이버 크리에이터데이(서울, 대림창고)’, ‘2016 로컬 CT 유랑단(제주, 송당마을)’, ‘나의 도시, 나의 성심당(대전, 성심당)’, ‘2016 트래블그라운드(서울, 연희동)’ 프로젝트들은 어반플레이가 도시문화콘텐츠의 창작,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 영역의 대표적인 선사례이다.

또한 어반플레이는 자체 도시콘텐츠 미디어채널 ‘어반폴리’를 기반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판’에 로컬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서울약령시장, 연희동, 연남동, 대전원도심 등 지역의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웹으로 아카이빙 할 수 있는 웹서비스들을 제공해왔다.

더 나아가 어반플레이는 지역별 문화기획자 및 문화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아카이빙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업데이트될 ‘어반폴리(URBANPOLY) 2.0’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도시문화콘텐츠 전문미디어 어반폴리 2.0의 런칭은 투자 유치 이후 도시문화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확장된 시도를 벌이고자 하는 어반플레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반플레이 웹페이지 및 어반폴리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반플레이 개요

어반플레이는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문화콘텐츠를 창작한다. 기획부터 디자인과 개발 역량까지 갖춘 어반플레이는 로컬 콘텐츠와 디지털 미디어의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해프닝, 공간&전시, 미디어, 웹&디자인, 지역콘텐츠제작이라는 형태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 경험을 제시한다.

어반폴리 웹페이지: http://www.urbanpoly.com

웹사이트: http://www.urbanpl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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