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고객맞춤형 자동차보험 설계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와이어)--책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 등 6가지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던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장 내용이 다양해지고 있다. 가입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면도 있지만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비교해서 가입하기가 어려워진 면도 있다.

LG화재(부회장 구자준(具滋俊), www.lginsure.com)는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9월부터 고객맞춤형 자동차보험 설계 시스템 ‘컨설팅120’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성별, 연령, 결혼여부, 자녀유무, 차종 등 가입자의 성향에 따라 위험 유형을 설정하고, 각종 특약을 조합하여 120가지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몇몇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 컨설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120가지나 되는 컨설팅 결과를 도출해 내는 시스템의 도입은 LG화재가 처음이다.

LG화재는 시스템에서 제시된 상품 구성을 고객의 세부사항을 잘 알고 있는 영업조직이 재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산과 사람이 함께 하는 보다 완벽한 고객맞춤형 설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가입설계서는 고객이 가입하는 특약의 이름만을 나열하는 정도였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고객별, 위험별로 특약보험료와 보장내용까지 상세하게 보여주는 ‘고객맞춤형 안내자료’가 가입설계서와 동시에 출력된다. 고객은 LG화재의 영업조직에게 상품과 가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신의 위험 유형에 맞게 스스로 상품 구성을 변경할 수도 있다.

현대해상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전성향 평가’ 시스템을 통해 주말형, 패밀리형, 맞춤형 중 어느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적당한지 여부를 백분율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고객 성향에 따라 이코노믹, 베이직, 프라임, VIP, 9to5 등 다섯 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는 각 사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필요 이상으로 가입한 담보는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자동차보험을 저렴하고 알차게 가입하는 요령이다.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웹사이트: http://www.kbins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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