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카클리닉, 3년째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 위한 헌혈증 및 수익금 기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새천년카클리닉의 특별한 사회공헌

23일, 헌혈증 및 수익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2016-12-27 09:00
서울--(뉴스와이어)--새천년카클리닉이 23일 헌혈증 9매와 수익금 1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새천년카클리닉은 2013년 7월부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경우 공임의 10%(최대 2만원)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 기부 행사는 언론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투병기를 접한 김용완 대표가 본인의 업을 바탕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가업을 이어 새천년카 2호점을 창업한 아들 김선호 대표 역시 아버지 김용완 대표를 본받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작년 12월 새천년카클리닉 사내행사에서 실시한 ‘2015년 송년회 경매’에서 모아진 수익금도 함께 기부했으며 11월 2일에는 대전시 동구 가양2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700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진행한 김선호 대표는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웠지만 작은 금액이라도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람들은 ‘기부’라고 하면 큰 금액을 내놓는 것을 생각해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작은 기부들이 모여 큰 힘을 이루는 것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작은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사내행사들과 기부를 접목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국내에서는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평균 2~3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지만 긴 치료 기간과 높은 치료 비용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 그 때문에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

새천년카클리닉과 같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을 통해 사회공헌을 시작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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