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LS네트웍스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 Stable에서 Negative로 조정’ 관련 마켓코멘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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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12-29 15:22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12월 29일 수시평가를 통해 LS네트웍스(이하 회사)의 장·단기신용등급을 A-, A2-로 유지하되, 장기신용등급의 등급전망을 Stable에서 Negative로 조정하고 이에 대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주요 등급전망 조정 논거

회사는 2015년 대규모 영업적자 기록의 주요원인이었던 상사부문의 고위험사업을 축소하고 주력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브랜드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여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프로스펙스를 비롯한 브랜드사업은 2016년에도 실적 저하세가 이어졌고, 유통사업은 상사부문의 수익성 개선 지연과 수입유통부문의 적자 확대로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1~9월 영업적자는 전년동기와 유사한 규모를 기록하였다.

이에 회사는 스케쳐스 브랜드 매각, 저수익사업 분사,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등 더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추가적인 비용 인식으로 인해 2016년 영업적자는 1~9월의 규모 대비 상당폭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인원 감축에 따른 비용 절감은 연간 150억원 수준으로 2017년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브랜드와 유통 사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이 단기간 내 강화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불리한 사업환경을 감안할 때, 영업이익 창출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회사의 차입금 규모는 영업을 통한 이익창출력 대비 과중하지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우수한 지분가치가 회사 전반의 실질적인 차입금 부담능력을 보완해 왔다. 그러나 증권업계의 경쟁 심화로 인해 2016년 들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상당폭 저하된 가운데 향후 증권업의 사업환경도 비우호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가치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수준에 따라 회사의 재무부담 완화 효과가 제약될 수 있다. 회사에 대한 Negative 등급전망은 이와 같이 사업경쟁력 약화가 지속된 가운데 재무부담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회사 신용도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한 것이다.

◇주요 모니터링 요소

평가일 현재 회사는 사업의 축소재편과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각 사업의 규모에 맞는 비용구조로의 전환을 상당 부분 마친 상태이다. 따라서 향후 각 사업의 수익성은 판매 및 구매의 효율성 제고, 지속적인 사업모델 검토 및 리스크 관리 등 회사가 계획한 전략의 성공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운용을 위해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재무안정성을 지지하는 수준이 충분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매각을 통한 실제 차입금 축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나신평은 사업적으로는 핵심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브랜드력과 기타 브랜드 및 유통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 여부와 그 수준을, 재무적으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가치 변동이 재무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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