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청남도 도로 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 발표
“도내 시·군간 이동, 고속도로 이용률 37%로 가장 높아”
“충남지역 국도·지방도 중심의 도로연장 확충해야”
이는 ‘국토계수(인구와 면적을 고려한 기준지표)당 도로연장’을 비교해 본 결과 경기도가 1.15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충남 1.67, 경북 1.7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1.4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충남(1.67), 충북(1.94), 대전(2.28)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1.99다.
충남연구원이 2일 발표한 ‘충청남도 도로 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에서 전국 9개 광역도 단위 지자체 중 충남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3위)이지만 군도(8위), 지방도(7위), 국도(5위)의 도로연장은 저조했다며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도내 시·군간 이동시 고속도로 이용률은 37%로 국도 26%, 지방도 25%, 시·군도 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충남연구원 김형철 책임연구원은 “도내에는 지방도 이용률이 높은 청양(43%), 홍성(37%), 아산(36%), 금산(32%) 등은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결국 도로망 굴곡도 및 지역 접근성, 통행속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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