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신세계 장기신용등급 AA Stable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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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12-30 15:34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가 2016년 12월 29일 신세계(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Negative에서 AA/Stable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는 불리한 영업환경 요인 등과 같은 수익성 부담요인과 더불어 특히 높은 투자부담 및 재무구조 보완책의 조기실현 부족 등에 따라 예상보다 현금창출력 대비 채무부담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결과이다.

◇주요 등급조정 논거

회사 장기신용등급의 주요 하향조정 근거는 경영목표 대비 하회하고 있는 신규점의 실적 추이 및 제반 투자성과 제약요인, 2016~2020년간 높은 수준의 총 투자계획 규모, 실현된 재무구조 보완책의 부족한 수준 등이다.

2016년 1~3분기 회사 백화점부문(별도기준 실적)의 총매출, EBIT은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부문은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사업초기 성격과 월별 매출증가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점차 수익안정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회사는 핵심사업인 유통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회사가 당초 제시한 경영목표 대비해서는 신규점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백화점 3사를 중심으로 한 점포망 확대 추이, 업태 내외 경쟁심화(백화점/복합쇼핑몰/아울렛/온라인몰 등), 면세점 업계 내 단기간 사업자 수의 큰 폭 증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경쟁구도상 부담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기 투자집중 등으로 높아진 재무적 부담 수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재무안정성 수준 유지를 위해서는 현재 실적 추이 보다는 투자성과가 더 큰 규모로 조기가시화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회사 투자계획의 경우 연결기준으로 직전평가 시점에는 2016년 투자규모(CAPEX 및 출자)가 1.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에 비해 금번평가 제시자료 기준으로는 2016년 연결기준 투자규모는 리뉴얼 등 자체 CAPEX 규모 축소, 신세계동대구점 투자의 2017년 이연규모 증가, 재무적투자자 유치를 반영한 인천신세계의 연결제외 등에 따라 0.95조원 수준으로 감축되었다.

그러나 대전사이언스파크(종속기업인 대전신세계 진행 프로젝트)의 투자규모 증가 등에 따라 2016~2020년간 전체적인 투자계획 규모는 직전 평가시점과 유사한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결제외된 인천신세계의 송도복합시설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진행 사업투자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회사는 현금화가 용이한 삼성생명 지분(’16년 9월말 4,67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외에도 회사는 4,100억원 상당의 유동화 및 매각대상 자산을 제시한 바 있다. 당초 재무부담 증가 우려 등에 따라 회사의 재무보완책이 단기간 내 상당규모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2016년 1~3분기간 유동화 및 매각대상 자산 중 매각완료액은 1,600억원(SSG푸드마켓 1,300억원 등)에 그치고 있다.

상술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Negative에서 AA/Stable로 하향 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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