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케이비투자증권, 현대증권과의 합병을 반영하여 장기신용등급 AA/Stable로 상향 조정’ 마켓코멘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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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6-12-30 15:41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2016년 12월 30일 수시평가를 통해 케이비투자증권(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고(A+↑ → AA/Stable) 이에 대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이는 2016년 12월 30일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우수한 현대증권(AA/Stable, 존속법인 사명은 케이비증권으로 변경 예정)으로 회사가 흡수합병됨에 따라, 파생결합사채를 이관받은 현대증권의 신용도를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금번 합병으로 인해 존속법인인 현대증권의 외형 확대 및 경쟁지위 제고, 자본완충력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현대증권이 그동안 높은 실적변동성을 보여온 가운데 파생결합증권 및 우발채무 관련 리스크가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유지하였다(장기신용등급 AA/Stable, 단기신용등급 A1).

합병 존속법인인 현대증권의 사업위험과 관련하여 현대증권과 회사가 강점을 보유한 분야가 상이한 점을 감안할 때 금번 합병으로 인해 사업적인 경쟁력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업무 중복이 크지 않아 합병에 따른 부작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복비용 경감 및 케이비금융그룹과의 연계영업 강화 등의 사업적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2016년 9월말 기준 자기자본이 3.3조원에서 단순합산 기준 4.0조원으로 확대되면서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대우’(합병 후 예상 자기자본 6.7조원)와 NH투자증권(4.6조원)에 이어 한국투자증권(4.0조원)과 더불어 외형 면에서 국내 3위권의 증권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재무 위험 측면에서는 은행 계열 특유의 보수적인 리스크관리에 따른 잠재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대증권은 과거 현대그룹 계열사로서 그룹 관계사에 대한 직·간접적 자금지원 부담이 존재하였고, 2015년 하반기에는 단시일 내 우발채무를 급격히 늘리는 등 리스크관리에 일부 문제점을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5월 케이비금융그룹에 편입된 데 이어 금번 회사와의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에는 은행 계열 특유의 보수적인 리스크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신평은 합병 존속법인인 현대증권의 우발채무 및 파생결합증권의 잠재 리스크 추이, 핵심인력 및 고객의 이탈 등 부작용 발생 여부, 경쟁지위 변화, 영업시너지 창출 여부, 수익성 추이, 재무구조 변화 등 합병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검토하여 향후 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 마켓코멘트: http://www.nicerating.com/research/researchAl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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