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지윤 팀장, 해양수산부로부터 표창장 수상… 해양교육 저변확대 기여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쾌거’

단순 ‘전시’ 개념 벗어나 해양생물 연구∙교육으로 아쿠아리움 기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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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2017-01-04 11:52
서울--(뉴스와이어)--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전시연구 정지윤 팀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보호대상 해양생물 보전·관리,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해양교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금)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해양환경지킴이 활동이 하나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물범 구조치료를 지원하는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에 적극 나섰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밤수지맨드라미 증식 연구를 진행했고 복해마, 작은발톱수달 등 9종 240여마리의 번식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자체의 연구 성과를 알려주는 홍보의 장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해 2월, 4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해양수산 자원연구소 철갑상어,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은어 등 국내 기관에서 연구한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30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기한 ‘생물’을 보고 즐기는 단순 전시 개념에서 생물들의 사는 모습을 이해하는 ‘생태’로 아쿠아리움 교육프로그램의 큰 틀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이를 통해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해양과학 다변화에 미치는 아쿠아리움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학회장 박병수)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이런 노력의 결실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산학연 유관기관과 함께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지킴이로서 거듭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아쿠아리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해양생태계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아쿠아리움 CSR’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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