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구인구직 “고용불안 속 퇴사·이직 준비하는 직장인 는다”

고용불안, 동료와의 관계, 회사상황 등 원인 다양해

퇴사·이직 준비, 회사 압박 등 외부적인 영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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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구인구직
2017-01-09 09:00
서울--(뉴스와이어)--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퇴사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한번쯤은 이직이나 퇴사를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 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 의식조사’에 따르면 대다수(83%)의 직장인이 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발적인 선택 보다는 조직개편이나 회사상황 악화 등에 따른 압박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원인’으로는 어려워진 회사 상황(32.4%)과 직장에서의 열등감 및 차별(31.0%), 조직개편(24.0%),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12.6%) 등을 꼽았다.

‘회사의 퇴출압박’에 대해서는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의 다수(68%)가 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압박을 받은 후 가장 먼저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엔 다른 직장이나 창업 등을 알아봤다(43.8%)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 밖에 바로 퇴사했다(24.2%), 그냥 버텼다(20.8%), 주변 사람들에게 자문 구하기(6.2%) 등을 답했다.

‘이직을 준비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이직여부의 불확실성(35.3%), 회사 내 불이익(35.9%) 등을 우려해 회사 몰래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에서의 열등감 및 상사·동료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퇴사나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들은 퇴사나 이직 보다는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업무능력 높이기(26.4%), 상황을 인정하고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23.6%), 자기계발(21.6%), 나만의 장점을 찾아 자존감 높이기(15.4%) 등의 노력을 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특히 ‘상황을 극복하는데 무엇이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67.3%)을 꼽았다.

벼룩시장구인구직 개요

대한민국 대표 생활정보 미디어인 벼룩시장은 1990년 창간돼 현재 46개 지역판을 발행하고 있다. 신문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20대부터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오프 통합 생활정보 미디어로 성장했다. 현재 신문, PC, 모바일웹, 벼룩시장 구인구직 모바일 앱, 벼룩시장 부동산 앱 등 분야별로 앱을 특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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