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덴탈케어, 칫솔 활용한 아티스트 콜라보 캠페인 영상 공개

칫솔로 그림을? 다 쓴 칫솔의 놀라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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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코스피 000100
2017-01-11 14:50
서울--(뉴스와이어)--양치할 때만 쓰는 줄 알았던 칫솔이 미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붓으로 변신했다.

유한양행 구강위생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가 아티스트 콜라보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칫솔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으로, 최근 취업과 학업, 업무 스트레스 등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는 면접 결과에 좌절하는 취업 준비생과 공부에 지친 학생, 상사의 꾸지람을 듣는 직장인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들은 애벌레로 빗대어지며 잠깐씩 보이는 칫솔이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 의미심장하다.

주목할 점은 바로 칫솔에 먹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한 여성이다. 그는 화가이자 디자이너 가향나비(본명 김효선)로 칫솔을 이용해 자유로운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청년들이 당장 앞에 놓인 실연에 좌절하지 않고 나비처럼 화려하게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

영상을 살펴보면 그의 손길이 캔버스에 닿을 때마다 칫솔의 거친 질감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된다. 일반적인 미술용 붓과는 확실히 다른 터치감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손짓은 매번 그려왔던 것처럼 자연스럽다.

그가 처음 칫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우연한 일이었다. 어느날 다 쓴 칫솔로 접시를 닦던 중 흐르는 물의 질감이 예사롭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동양화를 전공한 그는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다 보니 다양한 표현 기법에 대한 목마름이 생겼고, 이러한 갈증을 채워 준 것이 바로 ‘칫솔’이었다고 밝혔다.

얇고 가는 모의 붓에 비해 탄성이 강한 칫솔은 러프하면서도 잔잔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정서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도 맞닿아 있었다.

그는 “비록 강한 모 성질 탓에 종이가 벗겨지고 손상돼 칫솔 그림을 그리기 전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붓으로 표현할 수 없는 칫솔만의 매력이 있기에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덴탈케어 역시 청년들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이번 촬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된 칫솔은 모두 유한양행 유한덴탈케어 제품으로 FX시크릿, 센서티브나인, 스파이럴, 투디스 등의 모델들이다.

유한양행 개요

유한덴탈케어는 2004년 ㈜유한양행이 론칭한 국내 브랜드다. 유한덴탈케어는 한국인의 구강구조를 치의학적으로 연구하여 ‘한국인을 위한’ 구강용품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u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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