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최근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증권사 채권평가손실 위험 점검’ 마켓코멘트 발표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유효등급을 부여 중인 26개 증권사의 자료를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국내 증권업계의 채권평가손실액은 약 3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순이익 대비로는 2016년 1~9월 증권사 누적순이익(1조 5,823억원)의 19%, 분기평균순이익(5,274억원)의 58% 수준이어서 단기적으로 증권사들의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채권부문 외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형사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난다. 채권보유액이 절대적으로 큰 대형사들의 채권평가손실액은 업체당 256억원으로 중대형사 102억원, 중소형사 22억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사들의 채권평가손실 예상액은 2016년 1~9월 분기 평균순이익(418억원)의 61.2%인 반면 중소형사들은 분기 평균순이익(27억원)의 80.1%에 달한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채권평가손실로 인해 분기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 나신평이 분석한 26개 증권사 중 대형사 2개사, 중소형사 5개사가 채권평가손실의 영향으로 2016년 4분기 적자 시현이 우려된다.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2016년 4분기 증권사 채권평가손실 추산액은 자기자본 대비 0.7%, 보유채권 대비 0.2% 수준이어서 현재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2017년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신흥국 경기침체, 주요 국가별 Political Risk 확대 등 금융시장의 불안요소가 다수 상존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증가 우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나신평은 이를 감안하여 향후 증권사 채권운용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 시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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