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령화 사회를 맞아 일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 2000년 65세 인구 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사회로 들어선데다, 2018년(14%) '고령사회', 2026년(20%)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2050년에는 65세 인구가 34%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은 “사회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 정년단축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재취업하려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일자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과거의 업무를 하면서 쌓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 일자리를 구한다면 길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또 “고령자들이 재취업 시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 건강과 생활, 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간제 일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바팅(www.albating.com)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들이 할만한 아르바이트를 소개한다.

▶ 모델, 엑스트라 = ‘나이 들어서 모델은 무슨 모델’ 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최근 홈쇼핑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와 거리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모델을 고용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필요한 영화나 드라마 엑스트라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필요로 하고 있다.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흥진기획에서는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홈쇼핑 모델과 방청 아르바이트를 상시 모집한다. 한 프로그램당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급여는 2만5천원에서 3만원선.

▶ 베이비시터 = 아이를 길러본 경험을 살려 베이비시터에 도전해 볼만 하다. 맞벌이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접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도 있다. 친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돌봐주면 된다.

도우미방에서는 베이비시터를 상시로 모집한다. 30세에서 65세까지 지원가능하며 아이를 좋아하고 아이를 길러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급여는 입주시에는 150~180만원 선이며 출퇴근시에는 90~120만원선.

▶ 전화상담 및 사무보조 = 간단한 전화상담업무나 DM발송 등 사무보조업무로 고령자들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전화상담 아르바이트를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50세까지 지원 가능하며 일당은 4만원 정도. 지원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도 있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 배달 = 체력이 받쳐준다면 운동 삼아 배달업무를 해보는 것도 좋다. 고정적인 일거리가 있으면 오히려 생활의 활력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중앙 지하철 택배는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 간단한 서류를 배달할 사람을 상시로 모집한다. 몸이 불편하지만 않으면 연령은 상관없다.

▶ 운전 = 운전에 자신 있다면 택시나 대리 운전직은 어떨까? 다양한 사람과 만나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

황제대리운전에서는 대리 운전할 사람을 상시 모집한다. 가능 연령은 65세까지이며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근무할 수 있다. 마린포스도 부산에서 근무 가능한 대리운전자를 상시 모집한다. 60세 이상도 지원 가능하다.

▶ 주차관리 및 경비원, 주유원 = 할아버지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취업하는 직종은 단연 경비나 주차관리직이다. 소정의 교육절차를 수료하고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아파트, 빌딩 등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주유소에서 주유원으로 노인을 채용하기도 한다.

▶ 통·번역, 강의 = 기업들의 사내 인력들이 젊어지다 보니 경험자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때문에 과거의 업무 경력을 활용, 자신의 지식이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일을 하고 싶다면, 기업체에 나가 강의를 하거나 자문위원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 =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치는 한문강사, 숲에서 나는 식물, 생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제대로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숲생태해설가 등의 일도 할만하다. 또 ‘시험감독원’과 ‘장례도우미’ ‘할인매장관리원’ 등의 일자리도 생겨나고 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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