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산업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

서울--(뉴스와이어)--한국모바일산업협회(www.komobile.or.kr, 회장 이성민)는 2006년도 사업방향을 소위 “블루오션” 지역 중심으로 한 시장개척을 IT수출전문지원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협회는 해외 시장개척을 중국, 홍콩, 대만, 미국, 서유럽등 이미 모바일 시장이 성숙된 곳을 집중 공략했으나, 2006년도부터는 인도, 서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유럽등을 타켓 시장으로 정해 시장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대해서는 세계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이 검증된 기술 보유기업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출실적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각 대륙별로 개최되는 각종 정보통신 전시회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모바일 기업을 위한 지원 예산을 주무부처에 요청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 6일 안양과학대학 벤처센터에서 발족식을 갖는 "첨단 모바일 기술협력 포럼"의 회원사를 각 분과위로 세분시켜, 향후 국제 기술 세미나를 개최, 국내 기술의 해외 IR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강대석 경영기획실장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 CEO가 대거 참가하는 "한-중 모바일 CEO 포럼"의 공동 개최 제안을 받아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첨단 모바일 기술협력 포럼"을 "한-중 모바일 기술협력 포럼"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처럼 해외시장 개척에 올인하는 협회도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 배경을 보면, 이 협회의 설립시, 회장사인 엠텍비젼의 이성민 회장이 협회의 최대 현안을 “협회를 통한 모바일 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이라고 누차 강조했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단체 등록도 수출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로 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obile.or.kr

연락처

한국모바일산업협회 대외협력팀 02-210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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