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 마켓코멘트 발표

Negative로 부여 및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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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7-01-18 14:15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는 1월 18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Negative로 부여 및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제외’를 주제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나신평은 2016년 7월 25일 수시평가를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의 인증서 조작 차량(이하 이슈 차량, 디젤게이트 연루 차량 제외) 판매 중단으로 인해 ▲전방 판매실적 둔화, 딜러망 축소, 브랜드가치 하락 등 회사 사업기반 약화 가능성 ▲운용리스자산 매각손실 증가로 인한 회사 수익성 수준 저하 가능성 ▲판매채널(딜러망) 대상 대출채권 부실화 등으로 인한 자산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하여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등급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하였다.

이슈 차량 판매 중단 이후 Volkswagen 및 Audi의 판매실적이 빠르게 하락하였으나 회사 및 AVK로부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판매채널(딜러망)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7년 1월 12일부로 환경부가 디젤게이트에 연루된 Tiguan 2개 차종 2.7만대의 리콜을 승인함에 따라 이슈 차량의 인증 절차가 후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디젤게이트와 관련한 소비자 보상이 진행 중인 미국의 경우 디젤게이트 발생 이후 Volkswagen 및 Audi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감소율이 6.1%(FY16.3Q 누계 기준) 수준이다. 이를 고려 시 브랜드가치 하락으로 인해 국내 시장의 Volkswagen 및 Audi 판매량이 큰 폭으로 축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성 측면에서 신규영업물량 취급이 제한되어 회사의 영업수익 규모가 중단기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운용리스매각손실의 급속한 확대 가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향후에도 계열로부터의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조달비용을 낮은 수준에서 유지함으로써 회사는 수익성 하락을 일부 보완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총채권 규모가 축소되며 연체율 희석효과가 다소 감소했으나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구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1개월 이상 연체율 및 고정이하자산비율은 0.7%/0.4%(’16.09말 기준)로 극히 우수한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

한편 판매 중단 기간이 길어지며 딜러 대상 대출채권 규모가 확대되었으나 회사의 딜러 대상 운영자금 여신한도 증액 및 AVK의 운영자금 지원 등을 바탕으로 딜러 대상 대출채권의 부실화 가능성은 2016년 하반기 검토시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등급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했던 주요 요인들의 급격한 악화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일정부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슈 차량의 인증 소요기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잔존한 가운데 동 절차가 장기화될 경우 회사의 총채권 감소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회사 및 AVK의 제반 딜러 지원 정책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딜러 대상 대출채권의 부실화 및 일부 딜러의 퇴출이 발생하며 회사의 자산건전성 및 사업기반이 저하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나신평은 ▲이슈 차량의 판매중단 기간 및 총채권 규모 ▲Volkswagen 및 Audi 차량의 수입차시장 내 점유율 추이 ▲조정총자산순이익률 등을 통해 회사 사업위험의 변동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1개월 이상 연체율 수준 등 재무위험의 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 및 AVK의 딜러 대상 지원정책의 적정성 및 지속성, Volkswagen그룹 내 회사의 전략적 중요성 변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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