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효모균 프로바이오틱스 ‘비오플 250캡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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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2017-01-23 14:00
서울--(뉴스와이어)--건일제약(김영중 대표)이 23일 비오플 250캡슐(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르디 250m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오플 250캡슐은 2013년 3월 이후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원 개발사인 프랑스 Biocodex로부터 완제수입을 하여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2013년 이후 비오플 250산 제형만 유통되어 주로 소아 환자의 설사 치료 목적으로 처방되었으나 캡슐제 출시로 인하여 성인에게 처방이 용이해졌다.

비오플은 프랑스 Biocodex에서 생산하여 건일제약에서 판매하는 완제수입품으로 국내 유일의 효모균 프로바이오틱스이다. 비오플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산성 조건에서 강하여 대장까지 살아서 이동하는 균주의 숫자가 많으며, 효모균(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르디)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항생제에 전혀 사멸되지 않아 항생제와 병용 시 큰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이러한 장점에 기인하여 비오플은 국제 가이드라인 ESPGAHN-ESPID 2014, WGO 2012, NICE 2012 등에서 설사 치료에 있어 최고 등급으로 권장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프로바이오틱스다.

건일제약은 최근 들어 IBS, IBD 등 대장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프로바이틱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비오플 캡슐의 출시는 많은 대장 질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오플 산제 단독으로 2016년 98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가 있어 비오플 캡슐이 추가로 출시가 된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내에서 블록버스터급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건일제약은 비오플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캡슐제 출시를 통하여 내과 시장에서도 소아과 시장에서처럼 비오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인들의 비오플 복용 편의성을 높여 치료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일제약 개요

1951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회사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고,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하였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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