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설 연휴 기간 인명피해 교통사고 다발지점 9개소 선정 발표

설 연휴 서울시내 교통사고 많은 곳 9개소… 혜화동R·사당교차로 등

설 다음날 22-24시, 안전운전불이행으로 인한 사고 많이 발생

2017-01-23 16:07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가 정부3.0 정보공유에 부응코자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서울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9개소를 선정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평상시와 다른 교통패턴에 주의해 과속금지·신호준수 등 안전운전과 양보운전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혜화동로터리 등 9개소에서는 연간 발생건수의 4.3%, 사상자의 5.7%가 발생하여 서울시 연평균 사고에 비해 약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날 이후 연휴기간에 46.4%로 사고가 집중됐고 22시~24시에 21.4%로 많이 발생했다.

사고원인으로는 안전운전불이행이 3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황덕규 서울지부장은 “설 연휴기간 중 서울 시내 도로는 차량통행이 한산하여 과속과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과 양보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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