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통한 2016 증시관련대금 2경9821조원…전년대비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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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7-01-24 09:19
서울--(뉴스와이어)--2016년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을 통해 처리된 연간 증시관련대금은 전년(2경 3,870조원) 대비 25% 증가한 2경 9,821조원으로, 일평균 121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증시관련대금 중 매매결제대금이 87%를 차지하는 가운데 작년 한 해 브렉시트와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원인으로 코스피 거래량이 감소함에 따라 주식관련대금(주식기관결제대금 및 KRX주식결제대금)은 전년 대비 -8.4% 감소하였다.

그러나 매매결제대금의 80%를 차지하는 장외Repo결제대금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장외Repo거래가 콜거래의 대체재 역할*을 함으로써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잡아 지난해도 자금조달 규모가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장외Repo결제대금은 전년(1경 4,753조원) 대비 40%증가한 2경641조원으로 매매결제대금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정부의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및 개선을 위한 증권사 콜차입 제한 정책 전면 시행

증시관련대금의 종류별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2경 5,944조원(87%), 예탁증권원리금 2,761조원(9.3%), 집합투자증권대금 794조원(2.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금의 87%에 달하는 매매결제대금의 구성을 보면 장외Repo결제대금(2경 641조원)이 80%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채권기관결제대금(4,271조원)이 16%, 주식기관결제대금은(538조원) 2%, KRX국채결제대금(367조원)과 KRX주식 등 결제대금(127조원)은 총 2%로 집계됐다.

이 중 주식관련대금(주식기관결제대금 및 KRX주식결제대금)은 전년(726조원) 대비 -8.4% 감소한 665조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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