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문기간 동안 주대표단은 한석규 경제투자관리실장 등 도 간부들과 만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전자 등 기업방문과 더불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박물관 등 경기도 산하단체를 방문, 각 분야별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도는 특히 9.29일에 거행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와 마하라쉬트라주 산업·투자진흥공사(SICOM)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협정서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바, 중기센터가 마하라쉬트라주의 주도인 뭄바이(옛명칭, 봄베이)시에 지난 2월 개설한 경기비즈니스센터-뭄바이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출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금번 협정서 체결을 통하여 마하라쉬트라주를 비롯한 인도시장진출을 희망하는 도내기업들에 대한 주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루트를 확보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김 명선 국제통상과장은 “지난 봄 양지역간 자매결연체결노력이 최종적으로는 인도중앙정부의 양지역간 자매결연체결에 대한 불승인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지만 마하라쉬트라주의 소극적인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 번에 주정부표단이 경기도의 발전된 실상을 직접 확인한 이후, 그 입장이 완전히 바뀐 것 같다”면서 향후 양 지역간의 협력관계발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경기도는 수개월간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자매결연체결이 인도측 사정으로 무산된 지난 4월 이후에도 양 지역간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도내기업들의 인도시장개척을 위해 뭄바이 등 인도 유력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하순에는 충청남도와 생상협력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공동 시장개척단을 뭄바이, 첸나이 등 인도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말(12.12~14)에는 경기비즈니스센터-뭄바이를 통하여 ‘인도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중기센터에서 개최할 일정도 잡아 놓고 있다.
인도의 마하라쉬트라주는 인도 전체 GDP의 13.6%, 인도 산업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경제의 중심지역임과 동시에, 볼리우드라 지칭되는 세계 최대의 영화산업과 인도 최대의 컨테이너항인 자와하랄네루항이 있는 문화ㆍ물류의 중심으로 대표되는 지역으로서 한국경제의 중추인 경기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파트너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한편 이번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아쇽 챠반(Ashok Chavan) 산업장관은 일찌기 정계에 입문, 주정부의 의원 및 주(州)재경부장관을 거친 인물로 주정부에서뿐만 아니라 중앙정치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기도와 인도마하라쉬트라주 대표단은 이날(9.29) 개최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와 마하라쉬트라주 산업·투자진흥공사(SICOM)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협정서체결과정에서 관계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이 공동참여하는 ‘(가칭)경기도-마하라쉬트라주 경제협력실무위원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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