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 원콜시스템(EOCS) 시행

시흥--(뉴스와이어)--지하매설물의 설치 및 보수를 위한 굴착공사시 잘못하여 가스배관을 훼손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근절하고 굴착공사자와 매설물운영자의 매설상황 확인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굴착공사 원콜시스템(EOCS : Excavation One-Call System)”이 10월 4일부터 서울을 시범지역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9월 30일 11:30에 경기도 시흥시 본사에서 서울특별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굴착공사원콜센터(EOCC : Excavation One-Call Center)”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굴착공사원콜시스템(EOCS, Excavation One-Call System)이란 굴착공사자가 EOCC에 전화(1644-0001) 또는 인터넷(www.eocs.or.kr)으로 굴착계획신고를 접수하면, 그 내용이 도시가스사에 자동으로 통보되어, 도시가스사가 굴착공사자를 굴착현장에서 만나, 굴착지점과 가스배관매설지점을 지면에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의 손상을 예방하게 하는 현장중심의 선진국형 매설배관 안전관리제도임.

그동안 도시가스사업법에서는 굴착공사자가 굴착공사를 실시하기 전에 도시가스사에게 가스배관 매설 상황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 하고, 굴착공사자와 도시가스사업자와의 협의서를 작성하도록 의무화 하였다.

그러나 타공사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가스배관 매설상황확인 제도는 굴착공사자가 해당 공사지역 도시가스사업자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매설상황 확인을 요청하여야 하는 복잡한 이행절차로 인하여 공사자가 동제도를 기피하거나 숙지하지 못하여 타공사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

최근 6년('99년~'04년)간 타공사로 인한 가스사고가 38건이 발생하였고 이중 매설상황확인 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39%인 15건을 차지하고 있음.

급속한 도시의 집중화에 따른 지하매설물 증가와 이들 시설의 노후화 등에 따른 교체·보수 등 굴착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 제도의 시행으로 굴착공사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굴착공사자 및 매설물운영자의 현 매설상황확인 업무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내다봤다.

※ 2004년말 현재 전국 지하매설물 현황(㎞) : 도시가스배관 24,000
전력선 61,000. 상수도 122,000

한국가스안전공사는 EOCS 시범사업후 관련법령을 정비하여 지역을 전국적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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