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격월간 동향지 ‘THE HRD REVIEW’ 2017년 1월호 발간
‘국내 신규 박사인력 노동시장 이행실태’ 등 게재
이번호에서는 ‘2017년 고용·직업교육훈련 주요 이슈’를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다섯 가지 이슈를 심층 분석한 다섯 편의 ‘이슈 분석’과 두 편의 ‘패널 브리프’ 등을 게재하였다.
이번 호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분석 내용은 ‘국내 신규 박사인력 노동시장 이행실태’였다.
이번호에 따르면 국내신규박사학위취득자 중 직장병행자가 51.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평균연령이 40.9세로 높다.
학업전념자의 고용률은 60.6%, 이 중 임시 근로자가 4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전념자 중 취업자의 직장 유형을 살펴보면 대학 취업 비율이 51.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전념자의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전체 3,822.0만원, 정규직 5,692.8만원, 비정규직 2,565.2만원으로 나타났다. 박사후과정을 계획 중인 박사학위취득자 비율은 32.9%이며 이 중 74.7%가 국내에서 박사후과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박사조사’ 자료를 이용해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기본 특성과 국내 진학 목적, 경제활동 상태, 진로 계획 등을 분석하고 있다.
국내 박사의 기본 특성은 직장여부별로 학업전념자 48.6%, 직장병행자 51.4%로 박사과정과 직장을 병행한 박사학위취득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전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고용률은 75.0%, 학업전념자 고용률은 60.6%로 나타났다.
학업전념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상용근로자 54.3%, 임시근로자 43.7%, 자영업자 1.9%로 임시근로자 비율이 높았다. 전체 취업자의 직장 유형을 살펴보면 대학이 29.7%, 민간기업 23.4%의 순으로 나타났고 학업전념 취업자의 경우 대학이 51.3%로 대학 취업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 박사학위취득자의 대학 취업 비율이 78.1%로 대부분이 대학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공학계열 박사학위취득자의 경우 43.8%가 민간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의 전체 평균 임금은 5,043.4만원, 정규직 6,216.7만원, 비정규직 3,014.1만원으로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이 정규직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전념 취업자의 평균 임금은 3,822.0만원, 정규직의 경우 5,692.8만원, 비정규직은 2,565.2만원으로 학업전념자의 평균 임금은 전체 평균 임금의 75.8%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 4,334.2만원, 여성 2,670.7만원으로 여성 평균 임금이 남성의 61.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계열별로는 공학계열이 4,836.3만원으로 가장 높고 인문계열이 1,603.6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후과정을 계획하고 있는 박사학위취득자는 전체 32.9%, 선호 국가는 한국이 74.7%로 박사학위취득자 대부분이 국내에서 박사후과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후과정 국가는 전 계열에서 한국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학, 자연, 의약계열의 경우 타 계열에 비해 미국을 선호하는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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