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 코스콤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고도화 사업 착수

오픈 API 관리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주문 경로 제공

“핀테크 기업과 금융투자회사 간의 가치 선순환 채널 제공할 것”

뉴스 제공
비디
2017-02-03 10:00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금융 및 플랫폼 운영 전문 기업 비디(BD Inc)가 코스콤(대표 정연대)의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은 금융위원회 소관의 공공기관으로 증권 업무 전산화, 시스템 개발, 컨설팅, 전산교육 서비스 등을 운용하고 있다.

코스콤은 금융위원회 핀테크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1년간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8월 말 가동을 시작한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코스콤이 제공하는 시세 관련 API, 금융 투자사가 제공하는 조회 API 4개(잔고 현황, 거래 내역, 포트폴리오, 관심 종목)와 핀테크 기업·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자본시장 관련 API를 서비스하고 있다.

비디는 금융투자 핀테크 포털 시스템, 금융회사 중계 시스템과 OAuth 인증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여 API 게이트웨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OAuth(Open Authorization, 공개 인증)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 인증에 사용되는 공개 API(OpenAPI)로 구현된 표준 인증 방법을 뜻한다. OAuth 인증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끼리는 별도의 인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비디 김일권 사업본부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핀테크 오픈 플랫폼 센터를 통해 자격을 갖춘 핀테크 기업과 로보어바이저(RA) 업체에게 실시간 주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핀테크 기업과 금융투자회사 간의 가치 선순환 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디 개요

비디는 클라우드, 스마트금융, IoT를 포함한 ICT 융합형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운영 분야 전문 기업이다. 2003년 10월 블루다임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이후, 통신 분야 IT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신/전자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시장과 고객을 창출하는 회사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통신/전자 분야를 넘어 ICT 융합형 서비스 개발 및 오픈플랫폼 구축 경험으로 스마트금융과 클라우드 전환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bluedi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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