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 ‘사회복지현장과의 소통’ 특강 개최
이번 특강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과 최 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 원장은 2016년 11월까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출신으로 제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특강은 복지현장의 최첨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중요성과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20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강의는 ▲제주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 ▲복무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라 ▲취업형 스펙이 아닌 본인만의 스펙을 쌓아라 ▲봉사하고 나누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등 5가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에서 최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20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주문하였다.
최원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지현장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 임하여 달라”며 “근무현장에서 관리자와의 관계에 고충을 토로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감수성 소통이 중요하다. 복지시설에서 마주치는 노인, 장애인, 아동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직무교육과 심화교육시간의 적극적 활용을 해달라”고 밝혔다.
강의를 마치고 문석용(21세) 사회복무요원은 “제주지역 출신인 원장님이 왠지 모르게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특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최영현 원장은 보건복지분야 인재양성전문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가치를 강조하며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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