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방송위원회(위원장 盧成大)는 지난 28일, 성유보 상임위원(심의담당) 주재로 국내 케이블TV MSO·MPP 및 유관단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음.

‘케이블TV 방송내용의 주요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성유보 상임위원은 “케이블TV가 중요 방송매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양적인 성장과 동시에 질적인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금번 회의 개최 목적을 밝혔음.

위원회는 케이블TV 방송내용에서 ▲간접광고, ▲선정·폭력성, ▲프로그램 연동 광고 편성, ▲ 광고성 ARS(유료) 남발, ▲의료정보 프로그램, ▲불법 방송광고 및 법정 의무편성비율 등 여섯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동 사안을 위반하는 방송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심의제재와 행정처분 방침을 전달했음.

특히, 케이블TV에서 만연되고 있는 ‘선정적인 영화 프로그램’과 시청자의 건강과 경제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의료정보 프로그램’등에 문제점이 많다는 위원회의 지적에 참석한 대표자들도 인정하였으며,

일부 MSO 대표는 향후 PP와의 송출계약 시 단순한 시청률 뿐 아니라 위원회의 심의제재 내역도 계약기준으로 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음.

이에 위원회는 심의제재 내역을 한국케이블협회 등에 주기적으로 통보하는 등 실무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음.

유삼렬 한국케이블TV협회장은 “케이블TV가 보편적인 방송서비스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자평하고, 그 만큼의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며 “이미 구성된 케이블TV 협회내의 윤리위원회를 명실상부한 케이블방송의 문제내용이나 거래관행을 바로잡는 자정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음.

아울러, 오광성 C&M 대표도 지난 9월 1일, 주요 MSO·MPP 대표자들이 모여 케이블TV에 선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하지 않을 것이며, 건전한 케이블TV 문화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자율결의의 내용이 있었음을 밝혔음.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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