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D 경영대학원 교과과정 품질 평가 시스템인 EQUIS, 탄생 20주년 맞이해

20년간 600건 피어리뷰 실시

뉴스 제공

2017-02-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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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뉴스와이어)--EFMD(유럽경영학개발협의회)의 품질향상 시스템인 EQUIS가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EQUIS는 독일 베를린 소재 유럽경영공학대학원(ESMT)에 속해 있는 Schloss Gracht의 학장협의회에 의해 만들어졌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벤치마크이자 품질 향상 절차인 EQUIS는 유럽은 물론 전세계 경영대학원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의 품질을 평가, 인증 및 향상시킬 수 있는 엄격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본 시스템은 거버넌스, 교과과정, 재학생, 교직원, 연구 등 10개 핵심 영역을 평가하며 이 가운데 국제화와 윤리, 의무, 지속가능성, 기업 참여 부문이 중요하게 간주된다.

EQUIS 경영대 인증 시스템은 국제화와 산학 연계를 특히 강조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추가된 윤리, 의무, 지속가능성 영역을 통해 해외 경영대의 교육과정 품질을 측정하는 우수한 프레임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QUIS 창설자 중 한 사람으로 품질서비스 팀장을 역임했던 고든 센튼(Gordon Shenton)은 인터뷰에서 초기 창설 이후 EQUIS의 발전 과정과 핵심 가치, 그리고 미래에 대한 관점을 밝혔다.

EQUIS는 교육과정 품질을 평가함은 물론 발전까지 유도한다는 점에서 EFMD의 창립 목표와도 부합한다. EQUIS 평가위원회 위원장인 데이비드 손더스(David Saunders) 퀸즈대 스미스 경영대학원장은 “아무리 교육 과정이 우수한 학교라도 늘 품질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 이와 같은 지속적 발전은 EQUIS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고 밝혔다.

EQUIS는 각기 다른 고등교육 시스템에 속해 있는 전세계 경영대학원들의 상호적 학습 활동과 베스트 프랙티스 공동체 구축을 추구해 왔다. EFMD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수 콕스(Sue Cox) 랭커스터대 경영대학원 명예학장은 EQUIS 품질 프레임워크가 가진 차별점을 강조하며 “EQUIS는 각 학교들이 교과과정을 기획함에 있어 각자가 가진 특장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EFMD는 지난 20여년 간 600건이 넘는 피어리뷰를 실시했으며 1,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지식을 투입했다.

EQUIS 개발에 기여한 10여명의 경영대학원장, 전문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EQUIS가 전세계 경영 교육의 품질 향상과 미래의 교육과정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을 밝혔다.

에릭 코르뉴엘(Eric Cornuel) EFMD CEO 겸 총괄 대표는 “다양성이 가진 우수함을 알리는 지표인 EQUIS 시스템을 통해 지난 20여년 간 많은 학교들이 발전을 거듭해 왔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EQUIS는 품질에 대한 종합적 정의를 내리고 지속적인 발전 과정이 갖는 완전성을 평가하는 뛰어난 벤치마크다”고 말했다.

EQUIS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영대 재학 예정인 학생과 예비 직장인, 더 나아가 교육계와 언론계 전반에 걸쳐 인정 받는 평가 지표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대학 랭킹 선정에 필수적인 총체적이고 엄격한 평가 과정을 갖춘 덕분에 가능했다.

전세계 1만 5,000여 경영대 가운데 일부(41개국 167곳)만이 EQUIS 품질 라벨을 획득했으며, 이는 곧 경영대 상위 1%에 해당됨을 뜻한다.

EFMD는 EQUIS 탄생 20주년을 맞아 2017년 한 해 동안 열릴 각종 행사에서 EQUIS의 성공적인 성과를 축하할 계획이다.

EQUI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FMD 개요

EFMD는 경영대학원 및 기업들의 대표적인 국제 네트워크로 전세계 경영학 교육 및 개발에 대한 표준 확립의 선봉에 서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efmd.org/equ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