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 실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10일 복지관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지체 2급)는 “함께 모여 윷놀이 게임도 즐기고 가정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도 하고 정월 대보름에 맞이하는 마을잔치로서 흥겹게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윷놀이 경기 후에는 부럼 깨기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잘되기를 기원하였다. 본 행사는 협동을 기본으로 하는 고유의 전통놀이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관장 손영호는 “이번 윷놀이대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이웃과 함께 정월 대보름의 따스한 정을 돈독히 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매년 진행하는 윷놀이 한마당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명절을 즐길 기회에서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지역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섬기는 마음으로’ 라는 관훈 아래 1998년 2월 개관하여 서울동북부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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