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거번먼트 서밋: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행복을 국가 진보와 발전의 중요한 척도로 삼도록 세계적인 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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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Government Summit
2017-02-13 11:40
두바이, 아랍에미리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우울증이 향후 15년 이내 3대 주요 질병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가운데, 300여 명의 전세계 전문가와 과학자, 정책결정자들이 오늘 두바이에서 열린 제1회 세계행복회담(Global Dialogue on Happiness)에 참석했다.

세계행복회담은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국왕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세계적인 이니셔티브로 각국 정부가 국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들고자 한다.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는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각료급 직책을 만들었다.

세계행복회담은 두바이에서 2월 12일부터 시작된 2017월드 거번먼트 서밋(2017 World Government Summit)의 사전행사다.

오후드 빈트 칼판 알 루미(H.E. Ohood Bint Khalfan Al Roumi) 아랍에미리트 행복부 장관은 국민들의 안녕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각국 정부가 무엇보다 긴급하게 이행해야 할 도덕적 의무임을 강조하면서 “전세계에서 3억 5000만 명이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매년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사람들 중 80만 명이 자살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런 문제들을 직접 다루기 시작하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행복을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틀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행복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하버드 대학교 임상심리학 교수 로버트 월딩어(Robert Waldinger) 박사의 ‘75년 간의 인간 행복 연구(A 75-Year Study on Human Happiness)’에 따르면 ‘친밀한 관계야말로 사람을 평생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다.

헬렌 클라크(Helen Clark)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는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에 관해 설명하면서, 각국의 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고 진전 상황을 비교하기 위해 행복을 측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체링 톱게이(Tshering Tobgay) 부탄 총리는 국민의 행복에 대한 책임을 교육, 의료를 비롯한 여타 공익 정책과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부탄의 국민총행복(Gross National Happiness)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위대한 철학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며 “정부가 행복을 개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 정도로 폄하할 게 아니라 공익의 개념으로 보는 게 타당하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2017 세계 정부 정상회담에는 114개 회의에 150명의 연사들이 참석해 세계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 사례와 결정적인 해결책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출처: ME NewsWire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21100501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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