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제17차 정기총회 개최

GR산업융합협력 플랫폼으로 2017년을 GR의 골든타임 추진

2017-02-15 16:30
안산--(뉴스와이어)--GR제도를 통한 자원순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가 15일(수)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GR(Good Recycled) 인증제도 :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997년 5월부터 시행, 재활용제품의 기술력 제고와 품질 향상을 통한 소비촉진에 기여함으로써 자원생산성 최대화 및 환경유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국가 법정인증제도

이날 행사에서는 GR 인증제품 판로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분들께 수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여식과 GR 인증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GR산업융합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자원순환 혁신 정책 추진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이번 17차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17년 ‘기업성장이 보장되는 회원사 서비스 실현의 방향’을 확정하고자 협회의 플랫폼화 구축을 발표했다.

협회는 플랫폼화 구축을 통해 GR 기업들과 자원순환 산업계의 정보망을 확보, 활용하여 효율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가오는 대선을 겨냥해 바른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국가정책 제안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산업환경과 문양택 과장은 축사에서 2017년 산업계의 화두는 생존과 발전이라며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해 자원순환산업이 국가 전략 산업으로의 발전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양택 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계속해서 자원순환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마련해 2017년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회장은 “조달청 가점제도 폐지와 자원순환기본법 관련 문제들은 합당한 논리로 대응할 것”이라며 “현재 입법예고 중인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GR 인증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사항을 규정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자원순환사회 형성을 위해 협회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업들과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회원사의 GR인증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 시기가 위기가 아닌 GR인증이 발전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목표를 잡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개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분야 KS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하여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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