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조선시대 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사대부 명문가 양반이 우연히 음란 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음란서생>(김대우 감독 / 한석규,이범수,김민정 주연)의 김민정(‘정빈’역)이 드디어 한복 입은 고혹적인 자태를 공개했다.

김민정은 최고의 화제를 불러 모은 드라마 ‘패션70s’ 직후 코리아나 화장품 전속 모델로 전격 발탁되는 등 톱스타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영화 배우로써의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중요한 지점에서 차기작으로 <음란서생>을 선택했다. <음란서생>은 탄탄한 시나리오, 당대 최고의 실력파 스텝진, 연기파 주·조연 배우들의 기용 등으로 이미 200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정이 맡아 열연중인 ‘정빈’은 진정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위험도 불사하는 강인함과 더불어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수도 있는 열정을 가진, 시대를 앞서간 진보적 여인이다. 더욱이 극중 윤서(한석규 분)와 광헌(이범수 분)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지만 위험에 빠뜨리게도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극 중 ‘정빈’의 강렬한 캐릭터를 드라마틱하게 구현하기 위해 김민정은 의상팀, 분장팀과 함께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그 결과 탄생한 김민정의 의상은 기존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잡아끈다. 현란하고 원색적인 기존의 전통 한복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검정, 짙은 보라, 남색의 독특한 색채 대비는 기존의 사극 의상과는 확연히 달라,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다. 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여인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장신구들도 눈에 띄는데 붉은 색 가락지, 황금 머리장식과 귀걸이는 짙은 빛깔 한복과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게 조화를 이뤄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이 의상은 <형사:Duelist><혈의 누><YMCA 야구단> 등의 의상을 맡았고 대종상 의상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경희 디자이너가 심혈을 기울여 직접 디자인하고 손수 염색, 제작해 돈으로 그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작품’. 김민정은 최고의 의상을 위해 오랜 의상 제작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수차례의 의상 피팅에 참여하는 ‘욕심’과 ‘근성’을 내보여 의상팀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민정은 남은 촬영기간 동안에도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정빈 캐릭터에 맞춰 특별 제작한 여러 벌의 의상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음란서생>은 지난 8월 26일 운현궁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 해 현재 20% 촬영을 마쳤으며 2006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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