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한국캐피탈, 장단기신용등급 A-/Stable, A2-로 하향’ 마켓코멘트 발표

뉴스 제공
NICE신용평가
2017-02-23 08:16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22일 본평가 및 수시평가를 통해 한국캐피탈(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Negative에서 A-/Stable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조정하였다.

금번 등급하향은 경기둔화 및 기업금융부문 경쟁심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산건전성 저하에 대한 우려 및 HK자산관리와 관련한 대여금 등의 회수 지연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육류담보대출채권의 부실가능성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의 저하가 불가피한 점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다소 열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연체자산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자산부실화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이 열위한 점 △최근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차입부채 비중이 업종 내 평균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의 요인을 반영한 결과이다.

나신평은 2016년 4월 정기평가 시 한국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Stable에서 Negative로 조정한 바 있으며 조정총자산순이익률이 0.5% 미만으로 지속되거나 연체율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혹은 유동성차입부채비중이 70%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경우를 등급하향 트리거로 제시하고 해당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회사의 자산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손비용 및 조달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성은 소폭 개선되었다. 다만 경기둔화 장기화, 업종 내 경쟁심화 추세 지속, 시중금리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회사의 수익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말 이후 육류담보대출의 부실가능성이 상승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된다.

연체율, 고정이하자산비율 등 자산건정성 지표가 업종 내 열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HK자산관리 관련 대여금의 회수가 지연됨에 따라 자산부실화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은 다소 열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기둔화 및 기업금융시장 경쟁심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단기적으로 회사의 자산건전성 개선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군인공제회의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금조달구조의 개선이 진행 중이나 단기자금 위주의 조달구조의 실질적 개선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신평은 회사의 경쟁지위, 기업금융부분 여신건전성 저하 여부, 육류담보대출 관련 손실 규모 및 담보가치 추이, 위험완충능력 수준, 군인공제회의 지원여력과 회사에 대한 지원의지의 변화 여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총채권을 기준으로 한 업종 내 M/S, 대손준비금을 반영한 조정총자산순이익률(조정ROA), 연체율, 유동성차입부채비중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통해 연결되는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 마켓 코멘트: http://www.nicerating.com/research/researchAll.do

웹사이트: http://www.nicerating.com

연락처

NICE신용평가
수석연구원 서승기
02-2014-627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