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9일 오후, 재일 한국부인회 모국방문단 14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다과를 나누며 격려했다.


재일 한국부인회 모국방문단 초청 다과회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모국에서의 일정은 보람있게 보내셨는지요? 청와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해마다 이루어지는 모국방문이지만, 광복 6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인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양국 친선의 가교 역할을 해오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0만 재일동포 여러분은 우리 민족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눈물겨운 노력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일본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국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내 일처럼 앞장서 힘을 모아 주셨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국이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와 보답은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런 나라로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고 느끼신 대로, 이제 여러분의 모국도 세계 11위의 경제력을 지닌 성숙한 민주주의 나라로 발돋움했습니다. 머지않아 선진국 대열에도 당당히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성공을 이루어내실 것으로 믿습니다. 아울러 동포사회의 단합과 우리 동포 여성들의 권익신장에도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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