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도쿄에 있는 달탐사 로봇기업 아이스페이스와 스페이스리소스 이니셔티브 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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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embourg Government
2017-03-03 11:30
룩셈부르크--(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룩셈부르크 정부와 도쿄 기반의 우주탐사 로봇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 Inc.)가 오늘 달의 자원을 탐사하고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소형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스페이스리소스(SpaceResources.lu) 이니셔티브의 맥락에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정부 지원의 스페이스리소스 이니셔티브는 달 또는 소행성 같은 천체로부터 수집한 자원의 상업적 활용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양해각서 틀 내에서 아이스페이스는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럽 지사를 통해 페이로드 개발과 엔지니어링, 통합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기술 서비스, R&D, 비즈니스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룩셈부르크는 아이스페이스의 ‘표류하는 분광계(roving spectrometer)’ 같은 관련 연구 개발 활동에 공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의 프로그램이나 R&D 국가보조금을 통해 기금을 제공함으로써 기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원(Luxembourg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LIST)이 개발한 혁신적인 질량분석계를 달의 표면에 가져가 달의 얼음과 표토의 기본적인 조성물을 탐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이스페이스 유럽 법인은 룩셈부르크 시에서 국가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테크노포트(Technoport®)와 협력해 혁신과 기술 중심의 기업을 전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폴 우스 인커브(Paul Wurth InCub) 시설 내에 유치되게 된다.

에띠엔 슈나이더(É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룩셈부르크 정부는 스페이스리소스 이니셔티브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주의 자원을 탐사하고 개발하는 로봇 같은 첨단 기술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유럽 허브로서 우리 나라를 선택한 외국 기업 일본의 아이스페이스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한 연구조직인 LIST와의 협력과 폴 우스 같은 지역 혁신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와의 협업은 아이스페이스에게 룩셈부르크 우주 부문의 새로운 활동가로서 전도유망한 출발 기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스페이스(ispace) CEO이자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의 결선진출자 중 하나인 하쿠도(HAKUTO) 팀 리더인 하카마다 다케시(Takeshi Hakamada)는 “달 탐사에 중점을 둔 최초의 우주자원 기업으로 인정을 받아 룩셈부르크와 협력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는 달을 인류의 우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기술적, 법적, 재정적 지원으로 우리는 룩셈부르크가 우리의 유럽 활동을 시작하기에 최상의 장소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MRT-LIST 원장 젠스 크레이셀 교수(Prof. Jens Kreisel)는 “우주 분야의 기술 솔루션 개발은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원의 물질 및 기술부(Materials and Technology Department)의 주 영역”이라고 말했다. LIST의 이온나노 분석을 위한 첨단 계기 장비를 이끄는 톰 워츠 박사(Dr. Tom Wirtz)는 “이 전략 내에서 현재 아이스페이스와의 협업은 우리에게 아주 적합하다”며 “우리는 우주 활용에 최대 관심사인 질량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스페이스는 이 기술을 우주에 배치하는 고유의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 워스(Paul Wurth)의 조지 러셀(Georges Rassel) CEO는 “전통적인 철강 산업을 뛰어 넘어 엔지니어링 활동 영역에서 풀 워스는 계속 젊은 테크놀로지 중심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네랄 보존량이 점차 고갈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아직 영역 밖에 있는 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의 개발에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폴 워스 인커브(Paul Wurth InCub)에 아이스페이스(ispace Inc.)의 합류를 환영하며 다가올 도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룩셈부르크 경제부 발표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30200580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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