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7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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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7-03-07 08:28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3월과 4월에 걸쳐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150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여성가족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를 통해 학부모에게 조사내용을 사전 안내하고 20일부터 4월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조사 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척도(K-척도, S-척도)를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 인터넷 과의존 : K-척도, 스마트폰 과의존 : S-척도

진단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대해 자가진단을 함으로써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조사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22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치료, 기숙형 치유특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공유하고 올바른 이용 지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단조사 결과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되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치유서비스 지원에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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