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중인 식용수 관련댐의 하수처리율이 전국 하수처리율의 2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가 국회 건교위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乙, 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5년도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전국 14개 식용수 관련댐 상류의 하수처리율이 41.8%로 전국 하수처리율 75.8%의 2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율은 임하댐은 2.5%, 섬진강댐은 6.9% 횡성댐은 11.6%로 심하게 낮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오하수의 대부분이 처리되고 있지 않고 하류로 방류되고 있어 식용수의 근본이 되는 상류댐의 수질관리와 하류의 오염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오하수 처리율이 매년 상당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임하댐의 경우 2005년도에 개선은 커녕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다목적댐의 대부분은 식용수 기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자원 공사는 하수처리장 건설과 관리는 환경부 및 관할 지자체 담당이라고 하며 그 관리의 소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용수전용댐은 상류 주민들이 적고 넓게 산재돼 있어 환경기초시설 설치가 미흡, 하수처리율이 낮다”며 “수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초댐 등 6개 댐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환경기초시설 40곳을 설치 또는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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