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동두천드림파워 장단기신용등급 A/Negative, A2로 하향 조정’ 마켓코멘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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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7-03-08 16:17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17년 3월 8일 본평가 및 수시평가를 통하여 동두천드림파워의 장기신용등급을 A+/Negative에서 A/Negative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조정하였다.

나신평은 2016년 6월 동두천드림파워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하고 등급전망을 Negative로 부여하면서 등급하향 검토요인으로 총차입금/EBITDA 배수 6배 상회 또는 부채비율 450% 상회를 제시하고 이후 회사의 재무구조 및 차입금Coverage 지표를 모니터링 해왔다.

이번 등급하향은 설비가동 초기 예상대비 부진한 수익성과 과중한 금융비용 부담으로 순손실이 누적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이 당초 계획 대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말 가결산 기준 총차입금/EBITDA 14.4배, 부채비율 587.1%로 당사가 하향조정 검토요인으로 제시하였던 총차입금/EBITDA 배수 6배, 부채비율 450%를 상회하고 있으며 산업환경 저하에 따른 제한적인 수익성 개선전망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에 회복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동두천드림파워의 영업수익성은 인상된 용량요금 적용으로 2016년을 저점으로 소폭 개선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용량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신규발전기 시장진입에 따른 설비이용률 저하로 전력판매마진 감소가 예상되어 별도의 재무안정성 개선책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부채비율, 총차입금/EBITDA 등 재무구조 관련 지표가 조정 후 등급에서 요구되는 수준에 중기적으로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하여 등급전망은 Negative 등급전망을 유지하였다.

회사는 가동 초기 양호한 설비이용률에도 불구하고 축소된 전력판매마진과 금융비용부담으로 2015년 가동 이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순손실 발생기조는 계획 대비 미흡한 영업수익성, 차입금 상환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등을 감안할 때 중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11월 용량요금인상으로 연간 용량요금은 인상 전 대비 약 35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16~2017년 신규발전기의 대규모 시장진입과 이에 못미치는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설비이용률 저하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전력판매마진 감소로 회사의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은 용량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된 수익성 개선전망과 금융비용부담으로 인하여 연간 차입금 상환가능 금액은 약 500억원 내외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향후 예상되는 총차입금/EBITDA 배수는 약 10배 내외로 당분간 현금창출력 대비 높은 재무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가일 현재 회사는 PF대출 및 회사채(1-2회, 1,000억원, 만기 2018년 8월) 발행 조건 상 약정부채비율을 위배하고 있다. 이 중 PF대주단은 회사가 요청한 Waiver에 동의하였으나 회사채는 부채비율 위배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사유 발생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발전소 가동을 통한 현금창출, 대주단과 주주사의 계속 경영의지 등을 고려할 때 준수사항 위배에 따라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저하된 산업환경 및 향후 현금창출 전망 등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에 위배사항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준수사항 위배는 회사의 자금조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회사의 재무위험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의 신용등급과 관련하여 2017년 이후 설비이용률 제고 여부, 현금창출을 통한 차입부담 및 재무구조 개선 수준 등이 향후 모니터링 요인이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의 차입금 상환능력 및 재무구조 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당사는 회사의 중기 EBITDA가 약 1,000억원 내외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높은 재무부담 지속으로 하향조정 검토요인인 부채비율 450%, 총차입금/EBITDA 8배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부채비율, 총차입금/EBITDA 등 재무구조 관련 지표가 조정 후 등급에서 요구되는 수준에 중기적으로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 개요

NICE신용평가는 1986년 9월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용평가사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및 금융회사 신용평가, SF신용평가, 사업성평가, 가치평가, 정부신용평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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