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한솔아트원제지 발행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 조정

한솔제지, 한솔아트원제지와의 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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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7-03-10 16:42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17년 3월 10일 수시평가를 통해 한솔아트원제지 발행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였다(무보증사채: BBB+↑ → A/Stable, 담보부사채: A-↑ → A/Stable).

이는 2017년 3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한솔아트원제지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우수한 한솔제지(이하 회사)로 흡수합병되어 소멸법인인 한솔아트원제지가 발행한 회사채(제122회(발행금액 300억원, 만기일 2017.04.15), 제126회(발행금액 100억원, 만기일 2017.04.20), 제117회 담보부(발행금액 350억원, 만기일 2018.05.16))가 회사로 이관됨에 따라 해당 채권에 대해 회사의 신용도를 기준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상대적으로 사업/재무안정성이 열위한 한솔아트원제지를 흡수합병함에도 불구하고 회사 대비 한솔아트원제지의 자산/매출 규모가 크지 않아 회사의 한솔아트원제지 합병으로 인한 사업/재무안정성 변화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하였다.

한편 한솔아트원제지가 보유 중이던 제117회 담보부사채의 경우 한솔아트원제지 소유 오산공장 및 부속자산 관련 부동산담보신탁을 통해 회사채 상환능력을 보강함에 따라 2013년 11월 28일 한솔아트원제지의 기업신용등급 대비 1 notch 상향한 A-/Stable의 장기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다만 기존 오산공장은 실적 악화로 인해 2016년 중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매각이 추진되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오산공장을 대신하여 신탄진공장 및 부속자산을 담보부사채 관련 담보물로 지정하였으나 오산공장에 비해 기계장치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담보력은 이전에 비해 저하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나신평의 담보부사채 평가방법론상 기업신용등급이 A등급에 속하는 경우 담보자산을 통한 완전한 회수가 예상될 때에 한하여 기업신용등급 대비 최대 1 notch 상향이 가능하다. 새로 지정된 신탄진공장 및 부속자산의 낮은 담보력 등을 감안시 담보자산을 통한 신용보강이 곤란한 것으로 판단하여 제117회 담보부사채 또한 무보증사채 등급과 동일한 장기신용등급을 부여하였다.

나신평은 중장기적으로 합병 이후 양사 사업부문간의 시너지 효과 발휘 여부와 중장기 사업구조 개편 추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한솔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결과가 합병법인에 미치는 영향 및 재무안정성 개선 여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NICE신용평가 홈페이지 리서치에 게재된 해당 마켓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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