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 성료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있는 세상

2017-03-15 08:11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14일 서울 KRX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병노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초청외빈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제15차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2,100개소 회원기관들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하였다.

1부 사전행사로 전병노 이사장의 환영사, 보건복지부 장관 격려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정의당 윤소하 의원 및 유관단체 축사가 이어졌다.

알찬마루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사회복지계 단체장상 수여 및 감사패와 공로패도 전달됐다. 1부 마지막 순서로 2016년 활동영상을 상영하였다.

전병노 이사장은 2017년 지역아동센터의 낮은 국고보조금과 우수지역아동센터지원금(수시배정 예산)을 언급하며 개선를 위한 단결된 움직임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박광돈 사무관 대독)은 지역아동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언급하였다.

국민의당 박지원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상황에 공감하며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박동은 회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은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연대활동의 필요성과 적극적 참여를 이야기하였다.

2부는 정기총회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 2017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승인, 임원인준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3월 9일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진행된 임원선거 결과가 금일(2부 정기총회) 공개되었다. 6대 이사장으로는 전병노(연임)가 당선되었으며 감사 2인(황미숙, 남세도)과 권역이사(김용남, 윤종원, 이광심, 이미경) 4인이 당선되었다. 전국 17개 지부에서 선출된 지부장을 포함한 24명의 임원들은 전병노 이사장을 중심으로 조금 더 강한 협의회, 소통과 연대가 활발한 협의회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였다.

2017년 현재 전국 52%(2,100여 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아동방임, 방치 및 범죄에 대한 예방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정책, 조직, 나눔, 기획,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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