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 국내 독점 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19년 발매, 글로벌 CMO로서의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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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2017-03-21 11:00
서울--(뉴스와이어)--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Kitov(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 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된다. 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 Celecoxib 마켓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 제조로 공급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해외에 공급하는 것도 원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

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세레콕시브를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 복용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고혈압 유발 가능성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IT-302는 2019년 허가 및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일제약 개요

1951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회사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고,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하였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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