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에서 설립,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이 되어 운영 중인 미술은행(Art Bank)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천제 및 현장 구입제, 공모제를 통하여 작품을 구입한 데 이어 이번에 추천 방식에 의해 99점(491,000,000원)의 작품을 구입하였다.

이번 구입은 네 번째 구입으로서(추천 방식은 두 번째) 추천위원들로부터 추천된 작품 125점에 대하여 작품구입심사위원회 및 가격심의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99점의 작품이 구입 결정되었는데, 작품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유통 가격이 형성되지 않은 작가와 현 시장가격보다 높게 형성되었다고 평가된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미술시장의 유통질서와 객관성 유지를 위해 엄격하게 가격 심의를 진행하였다.

구입 분야별 현황을 보면, 한국화(24점), 서양화(29점), 문인화(5점), 서예(9점), 판화(8점), 조각(10점), 뉴미디어 및 설치(5점), 공예(5점), 사진(4점) 등이며, 연령별로는 30대 작가(26명), 40대 작가(47명)가 다수를 차지하고 작가의 작업별로는 전업 작가(96점)가 절대 다수를 차치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추천제에서는 지난번에 비하여 추천위원별로 작품의 질이 우수하고 미술은행의 취지에 부합되는 작가의 작품이 엄선되어 추천되었다는 평이다.

미술은행에서 구입된 작품은 현재 국무총리비서실,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등 11개 부처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대여 활용(총 91점)되고 있으며, 작품구입을 통해 미술시장 장기불황에 따른 전업 작가의 창작열을 북돋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은행은 앞으로 개최되는 마니프, 판화미술제, 화랑미술제등 전시 현장에서도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며, 올해의 운영 실적을 분석 평가하여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하고, 작품구입심사위원, 작품추천위원, 가격심사소위원 등의 명단을 연말에 공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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