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중장년층 위한 창작스토리 교육 나서

동작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7-03-28 09:00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웹소설 작가 단체인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2017년 3월 22일 노량진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창작스토리 교육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장르소설, 일명 웹소설에는 50세가 넘는 작가가 많다. 심지어 50세 넘어서 데뷔하는 작가들도 다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한작협과 동작구청의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새로운 인생을 계발하려는 중장년층 중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고자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창작스토리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웹소설 시장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야기꾼을 필요로 하고, 중장년층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풍부한 이야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작협과 동작50플러스센터는 그들의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이디어는 웹툰과 영상, 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스토리콘텐츠의 원천소스라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취미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자질이 있는 사람은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스타 작가가 나올지도 모른다.

한작협은 신인작가 발굴⋅육성과 스토리콘텐츠시장 발전을 위해 여러 관련업체들과 손을 잡고 2016년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을 스토리야에서 개최하며 중장년층에게 글쓰기 열망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미 공모전에 참가했던 작가지망생 중 몇 사람은 데뷔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개중에는 60세가 넘은 사람도 있다. 젊은 날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있었으나 나이가 들며 꿈을 접었던 사람들이 감춰두었던 끼를 발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작협 성인규(필명 장담)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끼가 잠재된 중장년층이 많다. 앞으로 창작스토리아카데미 등을 통한 청년작가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작가들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스토리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50플러스센터 차재윤 센터장은 “창작스토리 교육이 중장년층의 잠재된 소질 개발과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50플러스센터는 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개요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작가단체로 2015년 3월 19일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이후 신인작가를 위한 아카데미와 작가 권익보호를 위해 일해 오고 있다.

스토리야: http://storyya.com

웹사이트: http://kosw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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